(제공=금왕청소년문화의집)

음성군 금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경수)이 충북 최초 비대면 마라톤을 진행한다.

이번 마라톤은 ‘아이러브 금왕 · 아이러브애니멀’을 주제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코알라’를 위해 달리며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완주해야하는 거리는 4.3km로 현재 호주 야생에 남아있는 코알라 개체수 약 43,000마리를 의미한다.

참가자들은 별도로 지정된 코스가 없이 어플을 통해 걷고 싶은 거리를 일주일에 1번(4.3km), 한달에 총 4번(17.2km)를 완주하면 러닝키트와 함께 메탈로 만들어진 코알라 그림의 완주메달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24일까지 접수받고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참가방법은 금왕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프로그램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금왕청소년문화의집 활동진흥팀(☎043-883-9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들이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신경수 관장은“비대면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집에서도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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