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

음성군이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국내 사이클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2021 음성전국사이클대회를 오는 5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사이클 동호회원이 관내 도로를 달리는 기존 마스터즈 대회를 취소하고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400여명이 참가하는 트랙 경기로만 진행된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운영되며 참가하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는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는다.

(제공=음성군)

특히, 출입구를 일원화해 입장하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는 발열 체크와 호흡기 증상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의심 환자 발생 시 대회를 즉시 중단하고 환자를 선별진료소로 이송해 검사받도록 추진한다.

군은 경기 전후 방역을 위해 살균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숙박업소에 전달하고 방역 지도를 했으며 경기장 입장 시 경기 전날의 이동 동선 확인표를 제출하도록 해 관계자들의 지역 내 이동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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