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대소교회 신부(좌측부터 두번째 이현동)와 중식당 이유(좌측부터 세번째 유지훈)대표가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음성군장애인복지관)

성공회 대소교회(신부 이현동)가 15일 코로나19로 단체 급식소 운영을 하지 못해 점심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 이용자를 위해 짜장소스 100인분을 조리해 전달했다.

성공회 대소교회 이현동 신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실 장애인분들에게 따듯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었다”며 “방역수칙에 따라 포장 전달할수 밖에 없는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나눔에 함께 참여한 중식당 이유의 유지훈 대표는 “가장 잘 할수 있는 재능을 기부하게 되어 기분이 매우 좋다.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호찬 관장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복지관 이용자 100분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에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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