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예총)

한국예총 음성지회가 주관하는 ‘2021 제1회 충북혁신도시 문화포럼’이 29일 오후 2시 충북혁신도시 거성호텔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충북혁신도시 상생발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충북혁신도시 문화예술의 발전적 방향 모색 및 사업 발굴, 문화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과의 비전 공유 등에 의견이 교환됐다.

포럼 운영은 정책분과, 기획분과, 교육분과 등 3개의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분과마다 충북혁신도시 지역 주민대표와 문화·예술 전문가, 행정실무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됐다.

포럼은 변광섭 청주대 교양학부 교수의 ‘충북혁신도시 문화예술 발전방향 모색 및 사업발굴’, 전영철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충북혁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문화커뮤니티 구축’ 등 주제 발표 후, 민양기 충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이상정 충북도의원,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 이장희 강동대 교수, 채경만 CGV충북혁신도시점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정례포럼 이후에는 결과물을 바탕으로 분과별 회의사 진행될 예정이다. 또,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충북혁신도시에서 하반기에 문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강희진 한국예총 음성지회장 및 충북혁신도시 문화포럼 대표는 “포럼을 통해 음성과 진천, 두 개의 군으로 나누어져 있는 충북혁신도시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사업을 진행해 문화적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포럼은 필수 인원만 참석해 회원들과는 줌을 통해 진행됐다,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포럼 진행 동영상이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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