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8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김학관(54·경찰대 6기·사진) 前음성경찰서장이 치안감에 승진 내정됐다.

지난 2017년 경무관에 오른 뒤 4년 만의 승진이다.

1990년 경찰에 입문한 김 내정자는 2011년 7월부터 1년간 음성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이후 경찰청 정책보좌관, 경찰대 교수부장, 청와대 국정상황실(파견) 등을 거쳤다.

김학관 내정자는 청주 청석고와 경찰대, 고려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했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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