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장현태 신임회장/사진제공=음성군청.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음성로타리클럽 제51대 회장으로 취임한 장현태 신임회장이 28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현태 회장은 “2021-22년도 국제로타리 회장 표어가 ‘삶을 바꾸는 봉사(Serve to Change Lives)’인 만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봉사를 통해 저의 삶이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배우는 자세로 회장직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평소 음성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끌어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적립된다.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매년 성적우수, 점프, 특기, 다문화, 희망, 꿈드림, 다자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음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971년에 창립됐다. 현재 회원은 42명이다.

이들은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사랑의 연탄·난방유 나눔봉사, 코로나19 극복 손 소독제 자체제작 배부, 코로나 성금 기탁, 로타리동산 환경정화 봉사, 수해복구 봉사,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