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이광진 (전)충북도의원, 조병옥 음성군수, 구자평 (전)금왕읍장, 이기동 (전)충북도의회 의장.(정당 및 가나다순)

2022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음성군 지역의 정치권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음성군수를 비롯 충북도의회 2명, 음성군의회 8명(비례대표 포함)을 선출하는 이번 음성지역 선거 출마 예상자들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양당 구조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는 음성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조병옥 음성군수가 재선 의지를 굳힌 가운데, 이광진 전 충북도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구자평 전 금왕읍장과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의장이 일치감치 출마의사를 밝혀 논 상태이다.

이외에 임택수 청주시 부시장의 이름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다.

현재 임택수 부시장은 “현직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나, “출마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음성군수 선거는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조병옥 후보가 자유한국당 이필용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타임즈는 지금까지 파악된 출마예상자 외에 새로운 인물이 출마의사를 밝힐 경우, 홈페이지 및 지면을 통해 추가 보도할 예정이다.

허진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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