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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면 소재 유리공장 집단감염 사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2일 오전 이 공장의 외국인근로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날 오후 7시40분 2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추가 확진됐다.(음성463번, 464번)

이들 2명 역시 지난 8일 확진된 50대 외국인 직장동료(음성440번)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중이었다. 

두 명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격리 중 1차검사를 받았다. 

12일 확진된 4명(오전 2명, 오후 2명)의 연령은 20대 1명, 30대 1명, 40대가 2명이다.

이동동선은 없으며,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 업체 확진자는 지난 8일 음성440번을 시작으로 9일 13명, 10일 2명, 12일 오전 2명 · 오후 2명 등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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