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DB

음성군에서 17일 오전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음성472,473,474,475번)

지역별로는 맹동면 1명, 음성읍 2명, 삼성면 1명 등으로 산발적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맹동면 거주 472번 확진자는 20대로, 진천군 확진자(진천371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지난 14일부터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이동동선은 없다.

음성읍에 거주하는 473번은 지난 10일부터 기침, 미열 등의 증상이, 474번은 지난 15일부터 미열로 인한 감기증상이 나타났다. 2명 모두 50대로 지인 관계이다.

이들 2명은 지난 16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17일 오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삼성면의 475번은 40대 외국인으로 무증상이었으나, 회사 선별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현재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3명의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