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재정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윤상숙 씨. (제공=음성군청)

대소면 윤상숙 씨와 소이면 자원봉사자치회가 19일 생산적 일손봉사 우수 참여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생산적 일손봉사에 높은 참여율을 보인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개인 부문은 윤상숙(대소면 자원봉사자치회 회장) 씨가, 단체 부문은 소이면 자원봉사자치회(회장 김재정)가 각각 수상했다.

윤상숙 씨는 올해 총 97차례 388시간 동안 봉사에 참여했으며, 소이면 자원봉사자치회는 총 81차례 2980시간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윤상숙 씨와 김재정 소이면 자원봉사자치회 회장은 “앞으로도 항상 주변을 살피며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봉사자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기업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로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유휴 노동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 등에 투입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만2133명이 참여해 지역농가와 기업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유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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