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를 만드는 모습. (제공=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에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일까지 2주간 언어재활과 심리재활 이용자 및 대기자 총 14가정에게 코로나 블루 엔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중 ‘여름놀이터’는 또래간의 상호작용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과 가족관계 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심리재활사와 작업치료사, 사회복지 전문인력 등 총 8명이 투입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또래와 함께 그룹 감각통합을 진행하고 보호자들은 양육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 환기를 위한 가드닝(화분만들기)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가족휴식지원 ‘피크닉 가방들고~우리동네 투어’ 프로그램은 지역 플렛폼인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봉학골 산림욕장 등에서 진행되는 가족힐링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및 공예체험, 가족작품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공된다.

한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에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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