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사회조사 포스터(자료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이 오는 9월 7일까지 지역 내에서 표본으로 선정된 96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1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충청북도와 음성군 주관으로 실시하며,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기기입식, 인터넷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등 60개 항목으로, 충청북도 공통항목 45개와 음성군 특성항목 15개로 구성됐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23일 조사원 20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과 조사요령,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면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충청북도 사회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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