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만택 맹동면장, 지영호 연합회장, 임흥식 위원장/제공=음성군청

지영호 충북자율방재단연합회장이 지난 14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영호 연합회장은 지난 2017년 충북자율방재단연합회장에 취임한 후 각종 재난 수습에 앞장서는 등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장,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 충북도장애인볼링협회 회장, 맹동면 이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충청북도지사, 음성군수 등의 다수의 표창과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지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지만, 이런 때일수록 함께 힘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맹동면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흥식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장은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기금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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