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음성로타리클럽은 25일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소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음성로타리클럽은 지붕이 비만 오면 새고 화장실도 상태가 좋지 않아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이웃의 소식을 듣고 이날 봉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수리에서 주방 싱크대 교체, 화장실 신축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음성군자활센터 자활기업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 밖에 지붕공사에는 상노리 마을회(이장 남복렬)의 주민성금이 한 몫을 했다.

음성로타리클럽 장현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로타리,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며 봉사하는 로타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된 봉사로 따뜻한 정을 베풀어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의 실천으로 더욱 행복한 음성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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