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여성회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이날 12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담근 3,000kg의 김장은 관내 독거 어르신 28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응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이렇게 회원들의 손길과 정성으로 직접 담근 김치를 독거 어르신께 전달하는 일은 커다란 즐거움”이라며, “함께 힘이 되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힘든 내색 없이 항상 웃음꽃을 피우며 협업하는 회원들이 있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사랑과 온정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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