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장애인복지관)

(제공=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지역 내 ‘강아지맘’ 단체에서 장애 가정을 위해 기부금을 모아 취약계층 장애인 2가정에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아지맘’은 개띠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의 모임으로 2015년부터 음성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후원과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의 김건우 사회복지사는 “이번 후원으로 코로나19와 겨울 난방비 걱정을 하던 취약계층 가정의 대상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재가장애인은 “코로나19 여파와 물가상승으로 연탄 구입이 어려웠는데 강아지맘 단체 학부모님과 청소년들 덕분에 올 겨울 난방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에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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