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일중학교)

(제공=한일중학교)

지난 11일 한일중학교에서 교사국악회 소리마루의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충청북도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울림·열림·나눔의 지역문화예술학교’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최됐다.

▲민요의 향연 ▲아름다운나라 ▲신뱃놀이 ▲신푸리 ▲상사화 등의 공연과 아쟁, 가야금, 해금, 대금, 소금, 피리와 타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음악회를 감상한 3학년 학생은 “아는 노래가 나와서 따라 부를 수 있어 신났고 음악선생님이 직접 연주를 함께 해 더 흥이 났다”고 말했다.

소리마루 대표교사(류재정)는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너무 훌륭해서 연주하는 소리마루 교사들이 힐링이 되는 행복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이대원 교장은 “이번 소리마루 음악회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여유을 가득채워 감성과 따뜻한 품성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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