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 우수센터로 선정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과 행정안전부 상금을 받는다.

심사는 17개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전문가, 행정안전부, 중앙센터 심사위원들이 총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국 246개 센터 중 40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민‧관이 협업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96% 이상의 백신 접종률을 기록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뤄낸 성과다.

군은 전세버스를 동원해 접종 대상자들을 9개 읍면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해 성공적인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경찰 및 소방공무원 등의 공공 인력도 적극 동참했다.

자원봉사센터와 많은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 인력으로 참여해 접종센터 입·출구 및 주차장 질서유지, 어르신 휠체어 이동지원, 예진표 작성 도움, 대상자 신원확인, 대기 공간 관리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군민의 안전과 조기 집단 면역 확보에 기여했다. 

임영희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에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 우수센터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고의 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 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자원봉사센터와 많은 봉사자 분들이 계시다”며 “이 분들 덕에 전국 최고의 백신접종률을 기록하고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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