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네오건설 전병학 대표, 조병옥 음성군수(사진제공=음성군청)

네오건설(주) 전병학 대표가 지난 10일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네오건설(주)는 음성읍 소재 철근 및 콘크리트 공사 전문 향토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전병학 대표는 “음성군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서는 인재 육성에 힘써 지역 인재가 유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탁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로 인해 경영의 어려움도 많을 텐데, 미래 음성의 주역들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감사를 드린다”며 “ 지역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재)음성군장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군의 출연금과 각계각층의 기탁금이 모여 기본재산 200억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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