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번째부터) 남정선 이사장, 박제욱 금왕읍장, 안성배 새마을회장, 정혜자 부녀회장 (제공=음성군청)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안성배, 정혜자)는 15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우송장학회(이사장 남정선)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우송장학회는 무극중학교 동문 선후배들이 금왕 지역에서 최초로 공식적인 동문장학회 설립총회를 개최해 운영하는 단체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후배 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안성배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위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더 매진해 금왕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정선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자원모으기, 국토대청결,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같은 지역의 각종 행사에 솔선 참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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