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모습(사진제공=음성소방서)

화재 진압 모습(사진제공=음성소방서)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소재 A레미콘공장에서 21일 오전 8시 40분 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소방서 출동 30여 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공장 외벽의 일부가 그을렸고, 컨테이어 벨트 등 기자재 일부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불은 인근을 지나던 한 행인이 공장에서 대량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진압 모습(사진제공=음성소방서)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화재현장 도착 시 컨테이어벨트 및 연결 공장동 일부가 연소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소방서는 “기계실에서 작업 중 검은 농연이 발견됐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최초 컨테이어벨트 하단 부분의 가스토치에서 착화되어 경사를 타고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