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소방서)

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은 설 명절 기간 동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하는 것으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연립·다가구주택 등(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오는 2월 6일까지 코로나119 확산 방지로 6인 이상의 집합금지가 연장됨에 따라 이번 설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방문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설날 안전문구로 지정해 비대면 방식인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SNS 활동 등 온라인을 통해 집중 홍보한다.

양찬모 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만큼 가족의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온라인으로 선물해 고향 집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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