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모습(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지난달 대소면에 소재한 플라스틱 공장의 대형화재 발생 등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음성읍, 감곡면, 대소면 재래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총괄과 직원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화재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포했다.

특히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들에게 주택화재와 관련된 자체 점검표와 화재 발생 시 예방 행동요령을 자세히 설명했다.

안전총괄과 우종만 과장은 “작은 불씨가 큰 화재를 일으키듯이 안전 불감증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점검에 동참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재래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모습(사진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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