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자가 맹동면에 기탁한 라면 30박스(사진제공=음성군청)

익명의 기부자가 1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0박스(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기부자는 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라면을 구입해 맹동면으로 배송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선행을 베푼 기부자께 감사를 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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