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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유행이 가속화하면서 음성군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계속 치솟고 있다.

하루 200명대를 넘어섰고, 일일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수도 연일 경신되고 있다. 

음성군에서 24일 215명이 추가 확진됐다.(음성3592번∼음성3806번)

16일 111명, 17일 122명, 18일 106명, 19일 101명, 20일 93명, 21일 112명, 22일 174명, 23일 188명, 24일 215명 등 9일간 1,222명이 신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4,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영유아와 10대는 각각 16명, 23명 등 총 39명이 신규 확진됐다.

거주지별로는 음성읍 60, 금왕읍 44,  대소면 37, 맹동면 18, 생극면 15, 삼성면 11, 원남면 6, 소이면 5, 감곡면 3명 등 9개 읍면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음성읍은 이틀간 114명이 확진되는 등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타 지역 확진자는 16명이다.

현재 이들에 대한 이동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공=음성군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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