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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26일 576명이 추가 확진됐다.(음성17,622번~18197번)

전날 대비 20명이 소폭 감소한 수치이다.

음성군의 6일간 확진자수는 21일 676명, 22일 964명, 23일 727명, 24일 715명, 25일 596명, 26일 576명 등 총 4,254명이다. 누적확진자수는 1만8천명을 넘어섰다.

거주지별로는 금왕읍이 124명으로 7일 연속 가장 많았고, 대소면 95명, 맹동면이 8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음성읍 81명, 생극면 32명, 삼성면 29명, 소이면 13명, 감곡면 13명, 원남면이 8명이다, 타시군 확진자는 92명이다.

영유아 및 10대는 각각 55명, 77명으로 집계됐다.

요양원 · 주간보호센터를 비롯 사회복지시설에서 21명이 추가됐고, 병원발 관련 감염사례는 11건이다.

한편,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지난 25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발생은 유행 정점을 지나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이라며 “유행 감소 속도가 어떨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평가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증가 규모와 속도에 비교해 위중증 환자 증가는 다소 둔화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는 무증상·경증 환자가 많은 특성이 있고,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3차 접종률이 89%인 것,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가 원인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음성군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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