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구자평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자평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음성군수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구자평 예비후보가 5일 음성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정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대수 중부3군당협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원상희 간사, 이건용 전 음성군수, 음성군의회 최관식 · 이준구 · 윤창규 · 우성수 · 반관홍 전 의원 등 전현직 정치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은 보좌관을 통해 축사를 대신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도의원 · 군의원 예비후보자, 모교인 쌍봉초 · 무극중학교 총동문회 역대회장을 포함한 동문들, 이외 수 많은 지지자들이 만석을 차지하며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경대수 중부3군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구자평 예비후보는 공직생활 중 뜨거운 열정과 높은 추진력으로 맡은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일선현장과 본청 근무시 정의감에 불타는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경대수 위원장은 “군수의 자격이 어디까지일까 생각해 봤다. 구자평 예비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보면 그 어느 역대 군수보다 음성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음성군의 산적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정체성이 같은 군수가 있어야 한다”면서 “중앙·지방정부가 보조를 맞출 수 있을 때, 음성군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경대수 중부3군당협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음성군 지역 예비후보자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인사말에 나선 구자평 예비후보는 먼저 부인 이혜경 씨를 소개하며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지금의 아내를 만난 일”이라며,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구자평 예비후보는 “공직에서 퇴임 후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바꿔야 한다는 군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 많은 군민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권유했고, 1800여 명이 입당하는 열의를 보여줬다”고 역설했다.

이어 구자평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음성군은 타시군에 부러움을 받아왔다. 그러나 그 위상이 전과 같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며 날을 세워 나갔다.

구자평 예비후보는 “최근 인근 진천군은 수도권내륙선 유치에 성공했으나, 음성군은 중부내륙철도 유치에 실패했다. 대기업 유치를 외쳐댔지만 현대엘리베이터도 충주에 빼앗겼다. 또 인구소멸위험지역에 이름도 올라갔다”며, 현 군정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선이 되면) 이런 일이 되풀이 하지 않도록 음성군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구자평 예비후보는 음성군의 백년대계를 위한 7가지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북도청 이전 공론화, 감곡-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육군사관학교 음성읍 유치, 음성군노인복지관 신축, 음성군여성회관 최신식 시설 도입, 제2의 장애인복지관 음성읍 유치, 화장장 설치 등이 그것이다.

구자평 에비후보가 아내 이혜경씨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하고 있다.

한편, 구자평 예비후보는 감곡, 맹동, 대소면장, 금왕읍장 등 일선 기관장을 비롯 본청 보건행정과장, 세정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퇴임 후에는 적십자봉사회, 나눔봉사단을 통해 왕성한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현재는 금왕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지역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구자평 예비후보의 가문은 3대가 모두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쳐 정부로부터 병역명문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자평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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