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권현(중2), 남성은(초3), 권별(초6), 김정자(중3) 학생/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음성 꽃동네학교가 지난 7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장애학생 부문 육상경기에서 금메달3개, 은메달3개, 동메달2개 등 총 8개를 휩쓸었다.

충북도교육청이 주관·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100m 달리기를 포함한 14개 종목에 총467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펼쳤다. 

꽃동네학교는 ▲남성은(초3)이 100m, 200m 부문 동메달 각 1개 ▲권별(초6)이 육상 100m 부문 금메달과 200m 부문 은메달 ▲권현(중2)은 200m 부문과 800m 부문 각 금메달 1개 ▲김정자(중3)는 100m, 400m 부문 은메달 각 1개를 획득하는 등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총 8개 메달을 획득했다. 

김봉수 교장은 “코로나19로 대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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