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대기 상태,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미세먼지 알리미’를 공공체육시설 4곳에 설치·운영한다.

군은 특수시책으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음성종합운동장과 생활체육공원(대소면·삼성면·감곡면)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미세먼지 알리미’는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수치와 색상이 바뀌어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야외활동 자제 등 신속한 대응·유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이번에 설치한 미세먼지 알리미로 대기 환경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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