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가 22일 오후 6.1지방선거 음성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조병옥 음성군수 후보자 행복캠프)

조병옥 음성군수가 22일 오후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다.

출정에 앞서 조병옥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5대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주택공급, 정주환경 개선으로 고도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성군 발전 속도에 가속이 붙은 만큼 완전한 군정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단 없는 음성군 발전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중부권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음성군수 선거에 결연한 마음가짐으로 도전한다”고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선관위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 곧바로 음성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위로하고 “시장과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조병옥 행복캠프(음성군 음성읍 중앙로 119 대성빌딩 6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22일 오후 6.1지방선거 음성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조병옥 음성군수 후보자 행복캠프)

한편,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이날 경선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구자평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로써 6·1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전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민주당 조병옥 후보 대 국힘 구자평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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