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김기창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하고 있다.

노영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김기창 예비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는 연호를 주도하고 있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도의원 제2선거구(금왕·대소·생극·감곡·삼성)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창 예비후보가 24일 금왕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텃밭 민심잡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중부3군 임호선 국회의원, 이장섭 충북도당 위원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노영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를 비롯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음성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자리를 함께 해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도종환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지역에서는 이원배 민주당 충북도당 고문, 박희남 민주평통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장, 곽상선 음성군주민자치협의회장, 김재원 호남향우회장, 이강원 금왕읍 농촌중심지활동추진위원장 등을 포함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김기창 예비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선 임호선 국회의원,

이장섭 충북도당 위원장이 김기창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고 있다.

임호선 국회의원은 “김기창 예비후보는 충북도의회 건설소방환경위원장을 맡아 왕성한 도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지역예산 확보, 현안문제 해결 등을 통해 이미 검증된 후보”라고 치켜 세웠다.

임호선 국회의원은 “김기창 예비후보는 지역 곳곳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현장을 발로 뛰며 속속들이 파헤치는 집념을 보여 왔다”면서 “2030 음성시 건설을 도에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장섭 충북도당 위원장은 “김 예비후보는 제가 부지사 시절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집요하게 매달렸던 도의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제2선거구는 음성 발전의 심장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노영민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김기창 도의원이 원팀이 되면 충북에서 가장 미래가 밝은 음성군이 완성될 것”이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기창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지역주민을 위해 ‘잘 할 수 있다’, ‘꼭 해 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을 했다”며 “그 결과, 각 읍면의 도로정비사업 등 많은 숙원사업을 해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창 예비후보는 이날 금왕·삼성간 4차선 도로확장,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금왕읍내 공용주차장 조성, 회전로타리 설치, 육령리 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을 주요 의정 성과로 보고했다. 

김기창 예비후보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군민과 소통하는 도의원, 일 잘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이제 초선의 각오를 마음에 새기고 재선 도전이라는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창 예비후보가 가족을 소개하고 있다.

김기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자들.

한편, 김기창 예비후보는 쌍봉초, 무극중, 강동대학교 창업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음성군읍면체육회협의회장, 금왕읍체육회장, 음성군축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금왕지역발전협의회 회원, 충북도윤리특별위원회 의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토부장관상, 충북도지사상,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우수의원상, 전국시도협의회장 우수의정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음성군 지역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이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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