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온 동성3리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는 김춘빈 이장(군의원 예비후보. 무소속).

음성군 맹동면 동성3리(이장 김춘빈) 천년나무 1단지 아파트에서 6일 경로당 어르신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성3리 안상민 노인회장을 비롯해 박금숙 노인회 부회장, 전미자 부녀회장, 장연화 전부녀회장, 한창현 입주자 대표, 유연숙 아파트관리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떡과 음식을 나누며 해후의 기쁨을 만끽했다

맹동면행정복지센터 정만택 면장도 참석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로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

또한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에 나선 조병옥 · 구자평 음성군수 예비후보, 이상정 도의원 예비후보 및 장용식 도의원 예비후보 아내, 서형석 · 한동완 군의원 예비후보 등이 방문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맹동면 동성3리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 모습.

김춘빈 이장(군의원 예비후보. 무소속)은 “그동안 폐쇄됐던 경로당의 점심식사가 재운영 된다.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잘 이겨낸 마을 어르신들을 뵙고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봄이면 관광버스를 대절해 꽃구경도 가고, 동네 야시장도 열어 잔치도 열곤 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그간 모두들 지치고 힘들었다”면서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식사하러 오신 어르신들의 얼굴을 뵈니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로당 임원 분들의 노고와 협조로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행사를 후원해 준 LH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동성3리 천년나무1단지 아파트는 지난 2009년 9월에 착공해 2015년 12월에 완공과 동시 입주를 시작해 현재는 약 1278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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