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0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출마후보들의 2차 합동유세전이 22일 오후 4시부터 음성읍 오일시장 앞에서 열렸다.

이틀 전 금왕읍 무극시장에 이어 두 번째 합동유세이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임호선 국회의원, 노영민 도지사 후보,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를 비롯 김기창 · 이상정 도의원 후보, 서형석 · 서효석 · 신종규 · 조천희 군의원 후보, 박희남 비례대표 후보 등이 총출동, 이번 선거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조병옥 후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음성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바탕으로 민선7기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역내 총생산 · 고용률 도내 2위, 일자리 1만3천개 창출, 7천2백억 공모사업 · 대통령 표창 3관왕 달성, 이제 예산 1조원 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병옥 후보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서는 고용을 늘려야 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민선8기 10대 전략과 100대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13일간의 열전, 사진으로 보는 민주당 2차 합동유세현장의 모습이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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