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문인협회)

사)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이하 음성문인협회)는 이달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시·수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수화전은 ‘쉼, 위로의 짧은 선율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들의 지친 일상을 응원하고 문학적 정서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시·수화전은 대소행정복지센터(6월 8일~15일), 반기문평화기념관(6월 18일~7월 2일), 맹동혁신도서관(7월 5일~7월 19일),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7월 20일~8월 14일) 등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대소행정복지센터에 전시된 작품들.(사진제공=음성문인협회)

행사를 기획한 음성문인협회 한기연 회장은 “마음이 힘든 시기에 글과 그림이 함께하는 시.수화전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마련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문인협회는 1995년 10월17일 인준을 받아 우리나라의 대표 수필가인 반숙자 선생이 초대지부장을 맡아 지역의 문학도를 양성하면서부터 활성화됐다.

현재 6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부권의 명문 문화예술단체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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