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제욱, 박갑연)는 15일, 16일 양일간 취약계층 여름철 해충방제를 위한 ‘벌레야 물럿거라’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삼정양행(주) 오상근 대표가 기탁한 연막소독기를 가지고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 68가구를 방문해 가구별 외부 연막소독과 내부 맞춤형 해충방제서비스를 실시하고 다용도 살충제를 제공해 자가 방역이 가능하도록 진행했다.

지원 대상 주민은 “여름철마다 해충 때문에 힘들었는데 해충방제 서비스 덕분에 올여름은 청결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제욱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 예방과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8월 중순 68가구에 추가 방역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이 여름철 위생 관리와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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