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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18일 95명이 신규 확진됐다.(음성31,186번~31,280번)

주말인 전날 대비 61명이 급증한 수치로, 하루 100명대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가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이 현실로 다가왔다.

지역별로는 9개읍면 전역에서 확산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음성읍,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 등 4개 지역에서 두 자리수를 기록했다.

음성읍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맹동·대소면이 각 16명, 금왕읍이 12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감곡면 6명, 삼성면 4명, 소이·생극면 각 3명, 원남면이 2명이다.

타시군 이관건수는 11건이다.

연령별로는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두 자리수를 기록했다.

(자료제공=음성군청)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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