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제7회 장학생 환류 사업인 ‘모교로 찾아가는 멘토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장학생 환류사업은 올해 7회째를 맞는 사업으로 지역의 고교를 졸업한 장학생 19명이 모교를 찾아가 후배들에게 자신의 입시 경험에 대해 조언 등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학교에서 수요를 조사해 프로그램 일정을 협의하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반 편성을 하는 등 (재)음성군장학회와 학교·학생 간 소통 행정으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1교시에서 5교시에는 전문위탁 교육기관에서 ‘나를 찾아가는 셀프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배들로부터 학습법과 진로 찾기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고 선배처럼 대학에 합격해서 장학금도 받고 환류 사업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수찬 음성군장학회 사무국장은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어 고맙다”며 “환류 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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