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전 의원/뉴스1DB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경대수 전 의원(64)이 당선됐다.

충북도당은 22일 2022년도 충북도당대회를 열고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경 전 의원을 선출했다.

경 전 의원은 경선에서 288표(51%)를 얻어 윤갑근 전 위원장(273표)을 15표 차이로 따돌렸다.

투표에는 대의원 649명 중 561명이 참여해 86.4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 전 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임명된다.

경 전 의원은 당선 소감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충북도를 위한 모든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하다겠다"며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충북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충북도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경 전 의원은 19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뉴스1

음성타임즈  webmaster@estimes.co.kr

<저작권자 © 음성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