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소방서)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8명이 2분기 ‘하트ㆍ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음성소방서는 28일 강전환 소방장, 최민호 소방교, 김태미ㆍ윤태근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고 지학연 소방위, 유금비 소방사, 오민교ㆍ안용수 대체인력에게 브레인세이버를 수여했다. 

특히 지학연 소방위와 최민호 소방교는 2022년 1분기에 각각 트라우마 세이버와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받은 바 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ㆍ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소생시켰을 경우,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평가ㆍ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했을 때 주어진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ㆍ이송으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하였을 경우 수여한다.

8명의 구급대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현장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환자를 극적으로 소생시켜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김철기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활동에 임한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긴박한 현장 속에서 군민이 믿을 수 있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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