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방문 모습 (제공=음성군청)

음성군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1일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초청으로 서울을 방문해 도시문화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감곡면 원당초 5학년에서 6학년 학생 17명과 인솔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수달 먹이주기 등의 현장 체험을 진행한 후 지난 5월 개방된 청와대를 방문해 녹지원부터 상춘재, 수궁터, 본관과 영빈관을 관람했다.

원당초 권오현 교무부장은 “이번 견학이 학생들이 더욱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음성군과 강동구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과 서울 강동구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 체결 후 2009년부터 매년 도시·농촌 간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청와대 견학 (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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