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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20일 130명이 신규 확진됐다.(음성36,950번~37,079번)

주말효과가 반영되는 지난주 말 동일시간 대비 7명이 늘어난 수치로, 16일 405명, 17일 353명, 18일 253명, 19일 235명을 포함 최근 5일간 1,376명이 추가됐다. 

주말을 제외하고 연일 2~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4차접종 권고'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방역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금왕읍이 27명으로 3일 연속 최다를 나타냈다.

이어 대소면 26명, 삼성면 14명, 음성읍 12명, 맹동면 9명, 생극면 4명, 원남면 3명, 감곡면 2명, 소이면이 1명이다.

타시군 이관건수는 32명으로 전체 25%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5명, 40대가 21명으로 뒤를 이었다. 영유아 및 10대 확진자는 23명이다.

(자료제공=음성군보건소)

한편, 음성군은 고위험군의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50세 이상과 18~49세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 이상은 4개월(120일) 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력이 있어도 확진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 28개소도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감염병관리팀 (043-871-2182)으로 하면 된다.

(자료제공=음성군보건소)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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