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학생 절반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뉴스1DB

충북지역 학생 절반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5월 등교수업이 시작된 이후 전날까지 초중고와 유치원, 특수학교의 학생 누적 확진자는 9만1870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전체 학생 18만3000명의 50.2%이다. 학생 2명 중 1명은 코로나19 감염을 경험한 셈이다.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전체(2만5146명) 40.4%인 1만147명으로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감염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초중고 개학이 본격 시작된 지난주부터 평일에 매일 300명 이상 학생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자 각급 학교에 방역 강화를 주문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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