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음성군은 27일 군 일원에서 6번째 음성토요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음성토요테마여행사업은 KTX 감곡장호원역사를 활용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음성군만의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은 군이 주최하고 음성관광두레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마을여행사 잼토리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함께 만드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음성군청)

전국에서 모인 20명의 참가자들은 감곡장호원 역을 출발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에서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칠보공예체험을 한 뒤 생극면 들깨 삼계탕으로 점심 식사를 즐겼다. 

오후에는 대소면 바스엑스포 타일만들기 체험과 라바크로카페에서 세자전거와 청년어쿠스틱 밴드인 SP밴드의 라이브 공연인 햇살콘서트(세자전거, SP밴드)를 관람했다. 

마지막으로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을 둘러보며 이날의 여행을 마무리 했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처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음성토요테마여행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음성의 관광지를 알리고 음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성여행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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