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음성군 행정동우회(회장 홍형기, 단장 박정렬)는 30일 생극면 태경에코그린아파트를 방문해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를 진행했다.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 회원 10여 명은 가정에서 사용 중인 무뎌진 칼과 가위 등 각종 날붙이를 그라인더를 이용해 무상으로 갈아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 주민은 “칼을 갈기 쉽지 않아 불편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칼갈이 봉사 덕분에 새 칼처럼 사용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홍형기 행정동우회장은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로 만족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뿌듯함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크고 작은 봉사활동으로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데 보탬이 되는 동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은 음성군 전직 공직자 단체로 결성돼 홍형기 회장의 총괄 아래 박정열 감사가 초대 단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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