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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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면 기관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엔젤라이온스,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장, 의용소방대, 이장 등) 및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5명은 1일 화재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주 화재 피해를 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차단기 누전으로 인한 피해로 주방, 화장실 물품이 소실되고 집안 그을음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소면에서는 이러한 사연을 접한 후 여러 기관단체에 도움을 요청해 직원들과 합심해 화재로 못쓰게 된 물품 폐기와 집안 청소를 추진했다.

이번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적십자의 구호물품, 관성푸드 뱅크의 먹거리 지원 및 대소면의 기초 생필품을 지원 받았고 대소면은 이후로도 생활의 안정을 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동혁 대소면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사연을 듣고 내 일처럼 달려와 주신 여러 단체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주변 이웃을 돌봐 나눔과 봉사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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