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 태풍 이동경로, 아래 응천 하상도로 구간 통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8시 기준 포항 북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음성군은 아직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앞서 음성군 전역에는 지난 5일 저녁 7시부터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음성군의 경우, 6일 오전에는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는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음성군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으로, 공공시설 및 농작물 등 사유시설 피해내역 확인과 응급복구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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