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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추석 연휴를 전후로 3주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고, 추석 연휴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기존 방역 대책에서 일부 대책을 추가했다.

도는 농기계 농장 출입 금지와 농장출입 차량 2단계 소독 등 농장 내 방역조치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 농가대상 방역수칭 홍보를 강화하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 점검 강화, 권역간 이동시 검사 강화,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 등도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엄중한 방역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농가 스스로의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휴 동안 농장방문 금지와 소독 강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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