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음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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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5일 민원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별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특별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은 최근 폭언·폭행 등 폭력적이고 상습적인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공무원의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특별민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응대 원칙 ▲사례·유형별 특별민원 대처 방법 ▲민원 응대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예방과 대처 방안▲감정노동으로부터 자기 보호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이 부쩍 늘어나고 있음에도 공무원의 인권 보호에 관한 실질적인 장치가 부족한게 사실”이라며 “개정·시행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며 공무원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임을 모두가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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