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청)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는 18일 음성군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음성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하나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90여 명의 임원과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성)폭력상담소 변나영 소장과 강동대학교 글로컬사회복지학부 신원정 교수의 강의로 4시간여 동안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4대 폭력 및 아동학대의 유형, 발생 시 처리 절차 및 예방과 방지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음성경찰서에서도 함께 홍보영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실천 다짐을 연대했다.

(사진제공=음성군청)

이날 교육을 주관한 홍대희 회장은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성매매·가정폭력·아동학대 없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십자 봉사회가 솔선해 폭력 예방 의식을 강화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지역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2년 음성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4개 단체(사업비 2430만원)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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