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사업에 참여한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음성삼성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등 3개 기관과 2022년 최종 사업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최종평가회는 올해 최초로 시행된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사업에 참여한 3개 기관의 기관장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함께 사업 진행과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사업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지역사회 내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거부하는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 개입방법으로 기존의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센터는 참여기관의 종사자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연 2회씩 실시하고, 해당기관 서비스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및 자문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참여기관 대상자들의 우울 지수가 감소하는 등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정재경 센터장은 “이번 사업 최종평가회를 통해 진행 내용을 검토하고 사업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해, 보다 발전된 ‘마인드-헬스케어 센터’ 사업이 진행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되는 우울감 및 스트레스 때문에 학업이나 직장 대인관계의 문제가 생기고 자살 생각까지도 하게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한 시기임으로 센터(☎043-872-1883) 또는 24시간 위기상담전화(1577-0199)에 도움을 요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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